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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광민 감독 |
HO CHI MINH CITY -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8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호주를 3-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중국과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.
호치민 통 낫 스태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전후반 경기를 지배하며 우세한 전력을 보여주었고 2007 AFC 올해의 여자선수상에 빛나는 리금숙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.
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광민 감독은 "쉽지 않은 경기였다. 호주는 강팀이며 기술이 좋은 팀이다. 오늘 우리 선수들이 뛰어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. 날씨도 더웠지만 잘 극복하고 승리를 할 수 있었다"라고 말해 선수들의 정신력이 이날 경기의 승인임을 지적했다.
한편 호주의 톰 세르마니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"공정한 결과라 생각한다.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우리보다 전력이 좋은 팀이며 우리보다 나은 경기를 펼쳤다.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가 골을 내준 장면들이다"라고 소감을 밝힌 후 "우리의 목표가 4강 진출이였는데 일단 달성을 하게 되어 기쁘다. 하지만 나쁜 버릇들 몇 가지가 다시 경기 중 보였다. 이를 선수들에게 다시 주지시키는게 필요할 것 같다"라고 말해 이번 경기를 통해 보이지 않았던 팀의 단점을 찾아내게 됐음을 지적했다.
"상대팀 스트라이커 리금숙은 정말 뛰어난 선수이다. 경기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. 마크하기도 쉽지 않으며 특히 페널티 에어리어내에서의 움직임이 대단하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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